비트코인, 100만 달러 갈 수 있을까? 창펑 자오와 기관들의 BTC 전망 총정리
암호화폐 시장이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.
비트코인(BTC)은 2025년을 향해 고공 행진 중이며, 1 비트코인 가격이 50만~100만 달러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까지 등장했다.
이 놀라운 예측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공동창업자 창펑 자오(CZ)다.
그뿐만 아니라 블랙록, JP모건, 피델리티, 캐시 우드, 마이클 세일러 등 세계적인 투자 기관과 인물들도 장기적인 BTC 강세론에 힘을 보태고 있다.
창펑 자오의 전망: “비트코인, 이번 사이클에서 최대 100만 달러도 가능”
CZ는 최근 유튜브 방송 러그 라디오(Rug Radio)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향후 50만~100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밝혔다.
그의 주요 근거는 세 가지다:
- 비트코인 현물 ETF의 대규모 승인으로 기관 자금이 본격 유입 중
- 정부 차원의 비트코인 매입이 시작됨 (예: 엘살바도르의 BTC 법정화폐 채택 및 추가 매수)
- 미국을 포함한 주요국의 정책 기조 변화로 암호화폐에 대한 제도화 가속화
그는 “ETF 도입은 비트코인을 제도권 자산으로 끌어들이는 관문이며, 대부분의 자금이 기관 자금인 만큼 ETF의 등장은 가격 상승의 촉매가 될 것”이라고 밝혔다.
기관과 유명 인사들의 비트코인 전망
창펑 자오만 이렇게 보는 게 아니다.
글로벌 투자기관과 유명 투자자들도 BTC 장기 강세론을 내놓고 있다.
1. 블랙록 (BlackRock)
-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, 비트코인 현물 ETF 출범
- CEO 래리 핑크: “비트코인은 디지털 골드, 포트폴리오 핵심 자산으로 볼 수 있다.”
2. JP모건
- 연구팀: “BTC는 금의 디지털 대체자. 시장 점유율 수렴 시 15만 달러까지 상승 가능.”
- 단기 고점 가능성도 병행 경고
3. 피델리티 (Fidelity)
- 미국 3대 연금 자산운용사, 자체 BTC ETF 출시
- 디지털 자산 리서치: “2030년까지 BTC는 100만 달러 가능성. 채굴 보상 감소와 희소성이 핵심.”
4. 캐시 우드 (Cathie Wood, 아크인베스트 CEO)
- 비트코인 골수 지지자
- 예측: “2025년까지 60만~100만 달러 가능. 기관 수요, 법정 통화 위기 대응 수단으로 주목.”
5. 마이클 세일러 (MicroStrategy 창업자)
- 기업이 보유한 비트코인 수 기준 세계 1위 (50만 BTC 이상)
- 발언: “비트코인은 궁극적으로 500만 달러까지 간다. 모든 자산의 디지털화가 현실이 된다.”
6. 스탠리 드러켄밀러 (억만장자 투자자)
- “비트코인은 정부 신뢰가 붕괴될 때의 디지털 안전자산이 될 수 있다.”
공통된 상승 근거 요약
다양한 인사와 기관들의 예측을 종합해 보면, 비트코인의 장기 상승 전망에는 다음과 같은 공통분모가 있다:
- 제도화: ETF와 규제 명확화로 기관 자금 유입
- 희소성: 채굴량 감소와 한정된 공급
- 디지털 금: 금과 같은 가치저장 수단으로의 진화
- 정책 수혜: 미국 및 기타 국가의 긍정적 규제 변화
- 신뢰 대체: 정부 화폐 불신에 대한 대응 수단
마무리: 비트코인은 단순한 자산이 아니다
창펑 자오를 비롯해 글로벌 금융 엘리트들이 입을 모아 말한다.
“비트코인은 단순한 코인이 아니라, 새로운 금융 질서의 설계도다.”
물론 단기적인 조정은 있을 수 있다.
하지만 제도화가 가속화되고, 기관이 본격적으로 뛰어든 지금, 비트코인은 더 이상 실험적인 투기 수단이 아니다.
50만 달러? 100만 달러? 숫자는 단지 방향을 보여주는 하나의 상징일 뿐이다.
진짜 중요한 건, 우리가 디지털 자산 시대의 전환점에 서 있다는 사실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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